[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임기영(25)과 외야수 이명기(29)가 구단 후원업체인 하만(JBL)이 시상하는 ‘우수 선수’에 선정돼 22일 광주 롯데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사이드암 투수인 임기영은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84이닝을 던지며 7승 3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 중이다. 특히 선발진에 합류하며 안정적인 피칭으로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 시즌 벌써 2차례의 완봉승을 기록할 정도다.
이명기는 올 시즌 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1의 빼어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톱타자로서 팀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5월27일 광주 롯데전부터 41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 이명기(왼쪽)와 임기영이 구단 후업업체 선정 우수선수로 뽑혔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한편 음향 전문 글로벌 기업인 하만은 지난 5월 KIA타이거즈 1군 선수단 전체에 1300만원 상당의 헤드셋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음향기기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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