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LPGA 2017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스테이지1’을 8월 1일(화)부터 4일(금)까지 나흘간 태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을 소지한 프로 또는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는 ‘KLPGA 2017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어 관심이 쏠린다.
2회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본 대회는 KLPGA 글로벌화에 발맞추고, 더 많은 외국 선수들의 출전을 독려하기 위해 태국의 ‘더 로얄 젬스 골프 앤 스포츠 클럽’에서 열린다.
↑ 사진=KLPGA 제공 |
KLPGA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다. 첫 해에 6명이 출전했던 본 대회에는 지난해 20명이 출전했고, 올해는 지난해에 약 3배에 달하는 54명(07.27 기준)의
국적도 더욱 다양해졌다. 태국에서 열리는 만큼 태국의 프로와 아마추어 30명이 본 대회에 출전의사를 밝혔고, 그 외 대만, 중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 총 13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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