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드FC가 종합격투기 선수계약하에 있는 송가연(23·Evolve MMA)의 귀환을 종용했다.
로드FC 최영기 고문변호사는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하여 송가연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하 전문.
이번 검찰의 무혐의 불기소처분을 통해서, 세간을 시끄럽게 한 송가연의 모든 주장이 근거 없는 억지임이 드러났습니다. 송가연 선수는 자신의 매니지먼트와 프로모션을 위해서 애써온 매니지먼트사와 대회사의 선량한 관계자들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워 파렴치한인 양 언론에 근거 없는 억지 사실을 의도적으로 유포하였으나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님이 드러난 것입니다.
↑ 로드FC 정문홍 대표가 송가연에게 성추행교사 및 성희롱 등에 대한 형사고소를 당했으나 검찰은 불기소처분했다. 송가연 종합격투기 데뷔 기자회견 후 촬영에 응하는 둘의 모습. 사진=김승진 기자 |
그런데도 지금까지 이들이 겪은 고통과 불명예를 어떻게 회복할 것이며, 누가 책임질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송가연의 근거 없는 억지 주장은 정문홍 대표 개인을 넘어 대회사와 로드FC를 뛰는 세계 각국 격투선수의 명예를 떨어뜨린 것입니다.
모든 형사고소는 근거 없는 억지 주장으로서 무혐의처분을 받았습니다. 송가연과 선수를 지원하는 배후가 단순히 이중계약과 계약관계 이탈이라는 사리사욕을 위하여 형사고소 등 일련의 행동을 하였다면 이는 용서하기 힘든 일입니다.
송가연과 그 배후에 대하여 진실한 사과와 반성, 책임감 있는 태도를
그래도 송가연이 초심으로 돌아와 운동선수로 제자리를 찾아 준다면 같이 터놓고 모든 걸 해결할 마음이 있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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