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최지만(27)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에 복귀한 최지만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BB&T 볼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4회초 무사 2,3루에서 유격수 앞 땅볼을 쳤는데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타점을 올렸다. 또 팀이 6-1로 앞선 8회초 2사 1루에서 진 마치의 초구를 공략해 2점 홈런을 쳤다.
↑ 최지만이 30일(한국시간)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샬럿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홈런. 사진=AFPBBNews=News1 |
복귀 2경기 만에 홈런을 친 최지만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타율은 0.289에서 0.286(199타수 57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스크랜튼/윌크스배리는 이날 샬럿 나이츠를 8-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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