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오전 11시부터 수익금 전액이 소외 아동을 위해 사용되는 ‘유케한 연결고리’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유’와 케이비오의 ‘케’를 합성한 ‘유케’한 연결고리는 KBO 리그 10개 구단별 고유 색상으로 구성의 실을 엮어서 만든 매듭팔찌이며 각 구단별 엠블럼 팬던트가 달려 있다. 또한 유케한 연결고리는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한 수공예 제품으로 유니세프 액세서리 라이센시인 모리(MOREE)가 제작했다.
유케한 연결고리 사회공헌사업은 KBO와 10개 구단이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프로젝트(#No_Child_Left_Behind)를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팔찌 판매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프로젝트는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아동을 구제하고, 모든 아동이 평등하게 권리를 누리며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 사진=KBO 제공 |
해피빈에서 참여시에는 선착순으로 구매 수량에 따라 유니세프 뱃지 250개, 에콰도르 DIY 키트 500개, 유니세프 파우치 100개 등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유케한 연결고리는 지난 7월 14일과 15일, KBO 올스타전이 열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돼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스타 선수들도 자발적으로 팔찌를 착용해 팬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유케한 연결고리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한 바 있다.
한편, KBO는 유케한 연결고리 ‘해시태그 1+1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구매한 유케한 연결고리의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유케한연결고리, #유케한_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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