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LA다저스로 전격 트레이드된 다르빗슈 유(31)가 새 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3일 기자회견에서 “좋은 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트레이드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하지만 동료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으며 나도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다저스에서의 생활을 기대하고 있다” 말했다.
이날 ESPN은 “다르빗슈가 좋은 동료가 되고 싶다면서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다르빗슈는 매우 집중력이 뛰어나고 아주 훌륭한 투수다”며 “우리는 훌륭한 선수들과 코치를 보유하고 있다. 다르빗슈가 어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다르빗슈가 LA 다저스로 오게 된 소감을 전했다. 사진=다르빗슈 트위터 |
다저스에 온 다르빗슈는 5일 뉴욕 메츠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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