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김재호 특파원] 유틸리티 선수 션 로드리게스(32)가 피츠버그로 돌아갔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6일(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로드리게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마이너리그 내야수 코너 조가 브레이브스로 이동했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애틀란타와 2년 1150만 달러에 계약한 상태였다. 2018년까지 피츠버그가 보유권을 갖는다.
↑ 션 로드리게스가 피츠버그로 돌아갔다. 사진=ⓒAFPBBNews = News1 |
로드리게스는 지난 1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가족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경찰 추격을 피해 도망가던 차량 탈취범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어깨 수술을 받았고 지난 7월 18일 복귀했다. 복귀 후 15경기에서 타율 0.162(3
한편, 파이어리츠 구단은 이날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한 조지 콘토스와 로드리게스를 40인 명단에 포함시키면서 외야수 대니 오티즈, 우완 투수 잔 마리네즈를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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