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제1·3대 페더급(-66kg) 챔피언 조제 아우두(31·브라질)가 같은 체급 공식랭킹 4위와의 개인 통산 2차전을 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알도’로 통하는 전 UFC 챔피언은 1일 브라질 나아가 남미 최대 미디어 ‘글로부’를 통해 “대회사에 출전일 기준 11월까지는 일정을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경기 감각 부족이 직전 방어전 승리에 많은 방해가 됐다”면서 “커브 스완슨(34·미국)이 재기전 상대가 된다면 대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제 알도는 6월 3일 UFC 페더급 통합타이틀전으로 1차 방어에 나섰으나 제3대 잠정챔프 맥스 홀러웨이(26·미국)가 제4대 정규챔피언으로 등극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 UFC 전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는 2009년 6월 7일 WEC 타이틀도전자결정전에서 커브 스완슨을 8초 만에 KO 시켰다. 사진=‘UFC 아시아’ 제공 |
스완슨과 조제 알도는 UFC 형제단체였다가 2010년 12월16일 흡수된 WEC 시절 처음으로 대결했다. 타이틀도전자결정전으로 치러진 2009년 6월 7일 격돌은 8초 만에 공중 무릎 공격에 이은 펀치로 KO 시킨 조제 알도의 승리로 끝났다.
페더급 4위 스완슨은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6·Team MAD)와의 UFC206 승부로 한국에도 유명해졌다.
아일랜드 공영방송 RTE는 “스완슨-최두호는 긴장감과 전율이 넘친 종합격투기 역사상 가장 재밌는 경기 중 하나였다. 승자 스완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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