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크게 이겼다.
세인트루이스는 7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를 13-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며 시즌 전적 55승 56패를 만들었다. 신시내티는 45승 66패로 떨어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가 3이닝만에 88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피홈런 5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고전했지만, 타선이 폭발하며 대승을 거뒀다.
↑ 호세 마르티네스는 만루홈런으로 대승에 기여했다. 사진(美 신시내티)=ⓒAFPBBNews = News1 |
4회에는 연속 볼넷으로 얻은 1사 1, 2루 기회에서 토미 팸의 안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고,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마르티네스가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때려 9-3까지 달아났다.
여기에 2사 이후 바뀐 투수 리살베르토 보니야를 상대로 대타 루크 보이트가 2타점 인정 2루타, 맷 카펜터가 2타점 3루타를 때리며 13-3까지 달아났다.
신시내티 선발 베일리는 3 1/3이닝 10피안타 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10실점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선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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