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풀타임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윌슨 콘트레라스(25·시카고 컵스)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또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내야수 팀 베컴(27)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 주인공이 됐다.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간) 콘트레라스와 베컴이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콘트레라스는 개인 통산 첫 번째 이주의 선수 수상이다. 콘트레라스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455와 5홈런 13타점 6득점 10안타, 출루율 0.478 OPS 1.660 등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콘트레라스는 7일까지 시즌 99경기에서 타율 0.281와 21홈런 70타점, 출루율 0.349 OPS 0.881 등을 기록 중이다
↑ 시카고 컵스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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