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가시와 레이솔의 컵 대회 포함 4경기 연속 무패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히타치 가시와 축구장에서는 9일 오후 7시부터 2017 J1리그 가시와 레이솔-사간 도스가 열린다. 프로토 승부식 64회차 및 기록식 33회차 대상경기.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벳 365’를 필두로 한 주요 13개 회사의 9일 오전 9시 30분 배당률 평균은 가시와 1.73-무승부 3.58-도스 4.68이다. 가시와 승률이 도스의 5.04배에 달하고 도스가 승리할 가능성은 가시와의 19.8%에 그친다고 예상한다는 얘기다.
↑ 2017 J리그 3위 가시와 레이솔이 9위 사간 도스와의 홈경기를 이긴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사진=가시와 레이솔 공식 홈페이지 |
가시와는 12승 2무 6패 득실차 +10 승점 38로 J1리그 3위, 도스는 8승 6무 6패 득실차 +1 승점 30으로 9위에 올라있다. 2연패 후 가시와는 공식전 2승 1무, 도스 역시 2연패 후 2연승으로 최근 분위기는 둘 다 좋다.
근래 상대전적은 2승 3무 2패로 팽팽하다.
가시와는 창단 후 J1 및 J2를 2번씩 제패했다. 일왕컵과 리그컵도 3번씩 우승했다. 도스는 아직 공식대회 정상 등극 경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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