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신유빈(13·청명중학교)이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주니어선수권 역대 최연소 한국 대표가 됐다.
대한탁구협회는 9일 남·여 4명씩으로 구성된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표팀을 확정했다. 신유빈은 2차 선발전을 제패하여 승선했다.
신유빈은 9살이었던 2013년 전국종별학생탁구대회 초등부 여자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5년에는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꿈나무상을 받았다.
↑ 신유빈.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
2017년 제15회 세계주니어선수권은 11월 26일~12월 3일 이탈리아 리바델
ITTF가 2003년부터 주최하는 세계주니어선수권은 18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은 금5·은15·동29로 우승(5) 및 메달합계(49) 모두 중국과 일본 다음의 통산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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