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운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컵스 구단의 발표를 인용, 콘트레라스가 오른 햄스트링에 중간 정도의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최소 4주 결장한다고 전했다. 그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트리플A 아이오와에 있던 포수 빅터 카라티니가 콜업됐다.
콘트레라스는 지난 1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로 뛰던 도중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팀과 함께 피닉스로 이동, MRI 검진을 받았다.
↑ 콘트레라스는 후반기 컵스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중이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콘트레라스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팀에서 가장 높은 0.311의 타율과 10홈런 29타점ㅇ르
컵스는 그가 없는 기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영입한 포수 알렉스 아빌라에게 주전 포수를 맡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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