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놀란 아레나도(26·콜로라도로키스)가 올 시즌 가장 먼저 100타점을 기록했다. 3년 연속 세 자릿수 타점을 달성했다.
아레나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매이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호세 우레나의 4구 체인지업을 노려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6홈런. 비거리 403피트(약 123m).
아레나도는 112경기 만에 메이저리그 선수 중 가장 먼저 100타점을 달성했다. 그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22경기 출전해 타율 0.389 90타수 35안타 8홈런 30타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이 달의 선수’로 뽑혔다.
↑ 놀란 아레나도가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100타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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