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로드FC 이예지(18·Team J)의 4연승이 무산됐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는 12일 로드FC 41이 열린다. 이예지는 제5경기(아톰급·-48kg)에 임했으나 판정 0-2로 마에사와 도모(30·일본)에게 졌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4월 마에사와를 세계랭킹 8위로 평가했다. 흡사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는듯한 장면을 연출하며 케이지에 오른 이예지에게 승리를 거뒀다.
↑ 로드FC 41 계체 후 이예지-마에사와 도모. 가운데는 박상민 부대표. 사진=로드FC 제공 |
이예지는 종합격투기 3승 3패. 아톰급 외에는 -46·47kg을 경험한 이예지는 스트로급(-52kg)도 소화하는 마에사와에게 그래플링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다.
마에사와는 한국 데뷔전을 이기며 종합격투기 8승 7패가 됐다. 괌 무대에서 뛴 적도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