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5)이 토트넘 개막전에 투입되며 부상 회복이 실전 소화까지 가능한 정도임을 보여줬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원정경기를 2-0으로 이겼다. 크리스티안 에릭센(25·덴마크)이 2도움으로 승리를 주도했다.
손흥민은 후반 13분부터 32분을 뛰었다. 카타르와의 6월 14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2-3패)에서 우측 아래팔뼈 골절을 당한 후 첫 공식경기 등장이다.
↑ 손흥민이 첼시와의 2016-17 EPL 원정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토트넘은 델레 알리(21·잉글랜드)와 벤 데이비스(24·웨일스)가 에릭센의 기회창출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와의 21일 홈경기로 EPL 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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