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음바페를 벤치에 앉힌 모나코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모나코는 14일 디종과의 2017-18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원정경기를 4-1로 이겼다. 파리 생제르맹 및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되는 킬리안 음바페(19·프랑스)는 교체대기 7인에 포함됐으나 출전 기회를 얻진 못했다.
권창훈은 디종 5-4-1 대형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2016-17시즌 후반기 입단하여 8경기·220분에 그친 것과 달리 중용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 권창훈이 갱강와의 2017-18 리그1 1라운드 원정경기에 임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레오나르두 자르딩(43·포르투갈) 모나코 감독은 승리 후 “음바페 벤치는 클럽 차원의 결정이었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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