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살인적인 일정으로 악명이 높았던 미국프로농구(NBA), 다가오는 시즌은 조금 다르다.
앞서 개막, 크리스마스 매치업을 발표했던 NBA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은 평소보다 이른 10월 18일에 개막한다. 지난 시즌 파이널에 진출한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각각 보스턴 셀틱스, 휴스턴 로켓츠를 홈으로 불러 개막전을 치른다. 이 두 경기는 TNT로 미국 전역에 중계된다.
↑ 2017-18 시즌 NBA는 보스턴과 클리블랜드의 대결로 시작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
NBA.com은 NBA가 이같은 일정을 완전히 없앤 것이 72년 리그 역사에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백투백 비율도 지난 시즌 팀당 평균 16.3%였던 것이 14.4%
NBA 정규시즌은 총 1230경기가 26주간 펼쳐지며, 마지막 경기는 2018년 4월 12일에 열릴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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