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수입을 벌어들인 여자 스포츠 선수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5일(한국시간) 2016년 6월~2017년 6월 여성 스포츠 수입 TOP10을 발표했다. 윌리엄스는 상금으로 800만 달러, 그 외로는 19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2700만 달러(약 308억 원)로 집계됐다.
1260만 달러(약 144억 원)로 2위에 오른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등 여성 테니스 선수 8명이 10위 안에 들었다.
↑ 세계적인 여자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가 여자 스포츠 선수 중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수입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여자 골프 선수 중에서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590만 달러(약 67억원)로 최고였으나 TOP10 밖이다. 역시 테니스 선수인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가 620만 달러(약 70억원)로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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