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택근(37·넥센)이 개인통산 1500안타 달성까지 4안타를 남겨두고 있다.
역대 KBO리그에서 1500안타는 2000년 장종훈을 시작으로 올해 김주찬까지 총 28명이 달성했으며, 이택근이 달성 시 통산 29번째, 현역선수로는 12번째가 된다.
2003년 현대에 입단한 이택근은 데뷔전인 4월 6일 수원 롯데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으며, 2006년에는 135안타로 처음 세 자릿수 안타를 쳐냈다. 이후 2010년까지 5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이어갔고, 2013년 6월 25일 목동 SK전에서 히어로즈 구단 소속으로는 2008년 정성훈에 이어 2번째로 개인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 이택근이 통산 1500안타 기록까지 4안타를 남겨뒀다. 사진=MK스포츠 DB |
KBO는 이택근이 1500안타를 달성할 경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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