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카디널스는 18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로젠탈을 팔꿈치 통증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젠탈은 이날 선수단을 이탈, 세인트루이스로 돌아갔다. 이곳에서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 로젠탈은 전날 보스턴 원정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AFPBBNews = News1 |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4-2로 앞선 9회 마무리를 위해 등판했지만, 홈런과 볼넷을 허용한 뒤
로젠탈의 빈자리는 우완 루크 위버가 대신한다.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인 위버는 이번 시즌 세번째로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잡았다. 이번 시즌 4경기(선발 2경기)에 등판해 14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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