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내 탑 유망주로 꼽히는 내야수 크리스티안 아로요가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한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8일(한국시간) 바비 에반스 단장이 구단 중계 라디오 방송인 'KNBR'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진 인터뷰를 인용, 아로요가 남은 시즌 뛰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로요는 지난 7월 31일 트리플A 소속으로 경기를 치르던 도중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왼손을 맞고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 자이언츠 최고 유망주 아로요가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인 아로요는 이번 시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34경기에서 타율 0.192 출루율 0.244 장타율 0.3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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