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네이마르(25·브라질)를 영입한 파리 생제르맹(PSG)의 리그 경기가 한국에 방영된다.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는 프랑스 슈퍼컵에 해당하는 ‘2017 트로페 데샹피옹’에 이어 2017-18 리그1 한국방송권도 확보했다. 산하 채널 SPOTV와 ‘SPOTV NOW’를 통하여 26일 오전 3시 45분 시작하는 PSG의 4라운드 홈경기를 각각 TV 및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PSG는 3일 세계프로축구 최고이적료 2억2200만 유로(2977억 원)를 바르셀로나에 주고 네이마르를 데려왔다. 네이마르는 데뷔전이었던 리그1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으로 3-0 승리에 공헌했다.
↑ 네이마르가 갱강과의 2017-18 리그1 원정경기로 PSG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바르셀로나 시절 네이마르는 186경기 105골 80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당 82.5분의 체력과 90분당 공격포인트 1.09의 생산성을 동시에 보여줬다. 레프트 윙이 주 위치로 오른쪽 날개나 중앙공격수로도 가끔 기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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