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디트로이트)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 좌완 선발 존 레스터의 부상이 우려했던 것처럼 심한 것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컵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레스터를 옆구리 긴장 증세와 어깨 피로를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레스터는 전날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등판 도중 1 2/3이닝만에 옆구리에 긴장 증세를 느껴 강판됐다. 시즌 아웃이 우려됐지만, 검진 결과 시즌 내 복귀가 가능한 부상으로 밝혀졌다.
↑ 존 레스터는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올해가 컵스와 계약 세번째 시즌인 레스터는 이번 시즌 26경기에 선발 등판, 148 1/3이닝을 던
컵스는 이날 우완 불펜 저스틴 그림도 오른손 약지 감염 증세로 함께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좌완 롭 자스트리즈니, 우완 펠릭스 페냐가 트리플A에서 콜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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