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
서울 도심 한가운데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초대형 봅슬레이가 설치됐다.
서울시와 강원도는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19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 한가운데 길이 300m, 높이 22m의 봅슬레이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봅슬레이 이용 티켓은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발부로 각각 3000장씩 배포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첫 번째 탑승자인 김도윤(11세) 양은 "제일 먼저 타게 되어 기쁘다. 그런데 위에 올라와 보니 너무 높아 긴장되고 떨린다"고 말했다. 봅슬레이 주변에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 풀과 탈의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 치여 멀리 휴가를 가지 못했던 시민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뉴스국 윤해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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