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최경주(47·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을 공동 28위로 마쳤다.
최경주는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골프장(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4라운드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공동 28위에 올랐다.
하루 전날 3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기복이 있었던 최경주는 최종 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샷 감각을 선보였다.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 최경주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을 공동 28위로 마무리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22언더파 258타를 치며 올리 슈나이더젠스(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에 올랐던 재미교포 케빈 나는 최종 라운드에서 2타만 줄여 공동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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