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가 22일(현지시간) 제12·14대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존 존스(30·미국) 금지약물 적발에 대한 성명서를 공표했다.
존 존스는 7월 29일 UFC214 메인이벤트에서 제13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대니얼 코미어(38·미국)의 3차 방어를 저지하고 정상을 탈환했다. 도핑 양성반응으로 2016년 11월 9일 제2대 잠정챔프 지위 박탈 및 출장금지 1년이라는 징계에서 해제된 후 복귀전에서 승리했으나 다시 위기에 처했다. 이하 발표 전문.
미국반도핑기구(USADA)는 7월 28일 수집한 존 존스의 표본이 금지약물 강령을 위반할 잠재성을 지녔다고 UFC에 통보했습니다.
↑ UFC214 메인이벤트로 치러진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승리 후 기뻐하는 존 존스. 사진=AFPBBNews=News1 |
USADA는 UFC의 도핑방지정책을 독립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결과 관리 및 존 존스 사건에 대한 판결을 적절히 처리할 것입니다.
UFC 선수의 금지약물 관련 제재는 완전하고 공정한 법적 절차를 거쳐 부과됩니다. USADA의 이번 통보는 UFC214
따라서 CSAC는 이 문제의 관할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USADA는 CSAC에 존 존스의 잠재적인 도핑 가능성에 대한 적절한 판단을 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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