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우완 투수 브랜든 맥카시가 재활 등판 일정에 들어갔다.
맥카시는 26일(한국시간) 구단 상위 싱글A 팀인 란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인랜드 엠파이어 식스티식서스(LA에인절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등판했다.
지난 7월 25일 오른 중지 물집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첫 공식 경기 출전. 그동안 맥카시는 손가락 물집도 있었지만,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에 매달려왔다.
↑ 브랜든 맥카시가 재활 등판에 나섰다. 사진= MK스포츠 DB |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맥카시가 앞으로 최소 한 차례 더 재활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가 다저스와 계약 세번째 시즌인 그는 16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3.84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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