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의 '구멍'으로 여겨졌던 두 선수가 후반기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다저스 선발 마에다 켄타는 2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6이닝 1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84개였다.
유일한 피안타가 2회 도밍고 산타나에게 내준 솔로 홈런이었다. 3회 에릭 테임즈의 타구처럼 잘맞은 타구가 몇 개 있었지만 수비가 도와줬다.
↑ 마에다 켄타는 26일(한국시간) 경기에서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마에다는 이날 투구로 올스타 휴식기 이후 평균자책점 2.52(39 1/3이닝 11자책)를 기록했다. 후반기 성적만 놓고 보면 류현진(평균자책점 1.54)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경기 전까지 성적만 놓고 봐도 후반기 30이닝 이상 소화한 선발 투수중 피가중출루율 순위에서 류현진과 마에다 모두 나란히 0.247을 기록, 지오 곤잘레스(워싱턴, 0.206), 제임스 팩스턴(시애틀, 0.229),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0.241)에 이어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두 선수는 시기는 달랐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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