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플로이드 메이웨더(40·미국)와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가 공식 계체를 무사히 통과했다. 이제 세기의 대결만 남았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공식 계체량을 통과했다. 맥그리거는 153파운트(약 69.4kg), 메이웨더는 149.5파운드(약 67.8kg)로 3.5파운드(약 1.59kg) 차이다.
메이웨더는 49전 무패를 자랑하는 전설적인 복서다. 지난 2015년 파퀴아오와의 승부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으나 이번 이벤트 매치를 통해 복귀했다. 맥그리거는 UFC 최초 두 체급(라이트급, 페더급)을 석권한 챔피언이다.
↑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가 공식 계체를 무사히 통과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복싱의 전설 메이웨더와 UFC 챔피언 맥그리거의 대결은 27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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