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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vs 맥그리거, 공식 계체서 고함,포효…신경전 폭발

기사입력 2017-08-26 14:53 l 최종수정 2017-09-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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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세기의 대결’을 하루 앞둔 26일(한국시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가 공식 계체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체중계에 올라선 맥그리거는 153파운드(약 69.4㎏)로 슈퍼웰터급 기준(154파운드)을 통과했다. 체중계를 확인한 뒤 맥그리거는 큰 소리로 고함치며 메이웨더를 자극했다. 맥그리거는 “난 전문가다. 계체 정도는 문제도 아니다. 내 몸을 보면 알겠지만, 컨디션은 최고다. 내일 링에는 170파운드(약 77.1㎏)까지 몸을 불려 올라갈 것”이라고 도발했다.

맥그리거는 계체 내내 고함치고 욕설을 내뱉으면서 상대를 자극했다. 카메라 앞에서 광기 어린 포효를 보여주기도 했다. 메이웨더는 맥그리거의 도발에 시종일관 여유 있는 모습을 유지했다.

메이웨더는 149.5파운드(약 67.8㎏)로 계체를 가볍게 통과했다. 메이웨더는 “체중으로 싸우는 게 아니다. 그저 주먹으로 보여주면 된다. 멀리 안 간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이번 경기가 맥그리거의 은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응수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2억달러(약 2250억원), 맥그리거는 1억달러(약 1130억)의 대전료를 받는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다이아몬드 3360개, 사파이어 600개, 에메랄드 300개가 박혀 있는 순금 1.5㎏짜리 벨트를 받는다

‘49전 전승 신화’ 메이웨더와 ‘UFC 첫 2

개 체급 동시 석권’ 맥그리거의 슈퍼웰터급 12라운드 복싱 경기는 27일 오전 10시 30분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2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지상파 채널 KBS 2TV와 온라인 채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ON)를 통해 경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윤해리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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