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순조롭게 ‘이도류’ 모드를 장착 중인 오타니 쇼헤이(23·닛폰햄)다.
27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는 26일 코보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경기에 앞서 불펜 투구를 펼쳤다. 이날 오타니는 변화구를 섞어 약 20구를 던졌다.
이를 지켜본 구리야마 감독은 “허둥지둥 한 면이 있었다”며 아직 오타니가 완벽한 투구밸런스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아쉬워했다. 하지만 몸 상태에 있어서는 별 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몸 상태는 합격점을 내린 것으로 관측된다.
↑ 오타니 쇼헤이(사진)가 투수로서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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