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퓨처스 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김원석(28·한화)이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한화는 27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장민석을 말소하고 김원석을 불러들였다. 18일 만에 콜업. 김원석은 지난 26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통산 26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한화 선수로는 1996년 오중석 이후 두 번째.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인 김원석은 곧바로 1군에 합류하게 됐다. 김원석은 올 시즌 52경기 출전해 타율 0.270 122타수 33안타 4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SK는 인천 한화전을 앞두고 26일 선발 등판했던 백인식을 말소하고 박희수를 콜업했다. 박희수는 지난 6일 수원 kt전에서 ⅓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후 7일 말소됐다.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구위를 점검했고 3경기 등판해 2⅓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 지난 26일 퓨처스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한화 김원석이 27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1군에 합류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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