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지명타자 빅터 마르티네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타이거즈 구단은 28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등재 사유는 심장 박동 불균형.
브래드 오스머스 디트로이트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르티네스가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도중 심장 박동이 평소보다 빨라졌고, 경기 후 병원을 찾았다. 마르티네스는 이날 병원을 퇴원해 다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 빅터 마르티네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의 자리는 외야수 제이코비 존스가 대신한다. 이번 시즌 세번째 콜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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