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노원포니가 오승준의 맹타를 앞세워 우리은행장기 중학야구대회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노원포니는 28일 서울 구의구장에서 열린 제7회 우리은행장기 서울특별시 중학교 야구대회(제38회 야구선수권 겸 교육감기) 3경기로 치러진 배명중전에서 10-2로 승리했다. 이날 그라운드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한 노원포니 오승준은 빼어난 활약을 앞세워 수훈선수에 선정됐다. 2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진철이 승리투수가 됐다.
앞서 열린 1경기에서는 휘문중이 잠신중을 7-5로 눌렀다.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남율이 승리투수, 3타수3안타를 기록한 휘문중 유격수 엄태경이 수훈선수였다.
상명중과 청원중의 2경기는 11-2로 상명중의 5회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재영이 승리
4경기 이수중과 양천중의 경기는 이수중의 7-5 승리였다. 1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박상현이 승리투수, 4타수2안타 2타점을 기록한 서준우가 수훈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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