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3·닛폰햄 파이터스)가 마운드에 돌아온다.
‘닛칸스포츠’는 29일 “31일 열리는 소프트뱅크 호스크전에 오타니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50일 만의 등판이다. 지난 7월12일 오타니는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⅓이닝 2피안타 3볼넷 4실점을 기록한 것이 마지막이다. 오른 발목과 왼 허벅지 부상으로 그 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타자로서는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8월 한 달 동안 타율 0.389 2홈런 16타점을 기록하며 월간 MVP 후보에도 올랐다.
↑ 오타니 쇼헤이가 31일 소프트뱅크전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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