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석현준(26)이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의 AC 트루아로 임대 이적했다.
트루아는 30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2018년 6월까지. 석현준은 2017-18시즌을 리그앙에서 뛰게 됐다.
석현준은 저니맨이다. 2009년 아약스(네덜란드)에서 프로 데뷔한 이래 흐로닝언(네덜란드), 마리티무(포르투갈),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나시오날, 비토리아, 포르투(이상 포르투갈), 트라브존스포르(터키), 데브레첸(헝가리) 등 8개 팀에서 뛰었다. 트루아는 석현준의 9번째 팀이다. 프랑스 무대는 첫 경험이다.
2016년 1월 포르투로 이적한 석현준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이후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그러나 트라브존스포르와 데브레첸에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포르투로 복귀했으나 전력 외였다. 새로운 팀을 찾아야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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