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3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롯데가 두산을 꺾고 전날 패배에 설욕했다.
롯데는 선발 송승준의 호투와 강민호의 1점 홈런, 그리고 이대호의 2점 홈런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강민호는 이날 홈런으로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롯데 이대호가 승리를 자축하며 최준석의 엉덩이를 때리자 최준석이 아픈 표정을 지으며 엄살을 부리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두산은 7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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