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1회 고전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 1회 홈런 2개로 3실점했다.
유일한 위안은 투구 수가 그리 많지 않았다는 것. 총 19개의 공을 던졌고 패스트볼 구속은 92마일까지 나왔다.
↑ 류현진은 1회 홈런 2개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최초에는 홈런 경계선 아래를 맞은 것으로 나와 3루타로 판정됐지만, 4심 합의 아래 홈런으로 번복했다. 다저스도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지 않았다.
그 다음 승부가 아쉬웠다. A.J. 폴락을 상대로 8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인 끝에
다음 타자는 잘 잡았다. J.D. 마르티네스를 4구만에 루킹 삼진, 브랜든 드루리를 2루수 땅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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