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이상철 기자] 최철순(30·전북 현대)이 경고 누적으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최종전을 뛰지 못한다.
최철순은 31일 열린 이란과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 라이트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악착같은 찰거머리 수비를 펼치던 그는 전반 40분 이란의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다.
최철순은 지난 6월 14일(한국시간) 카타르전에서 전반 24분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최철순은 경고 누적으로 오는 9월 5일 우즈베키스탄전에 결장한다.
↑ 최철순(왼쪽)은 경고 누적으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 10차전에 결장한다. 사진(상암)=김재현 기자 |
최철순은 지난 3월 28일 시리아전부터 3경기 연속 라이트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수비 변화는 불가피해졌다. 대체 자원으로 고요한(FC 서울), 장현수(FC 도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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