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 팀이 6-4로 앞선 6회말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6회 무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투수 케이넌 미들턴의 초구 9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강타해 담장을 넘겼다. 시즌 18호 홈런.
↑ 추신수가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
미들턴은 추신수에게 홈런을 허용한 이후 아웃 2개를 잡았지만, 카를로스 고메즈에게 두번째 홈런을 맞은 뒤 강판됐다. 2/3이닝 3피안타 2피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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