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제38회 야구선수권에서 우승한 대치중과 2017 교육감기 서울시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성남중이 5일 맞대결을 펼친다.
대치중은 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38회 야구선수권 결승전에서 청량중을 5-1로 꺾었다. 박승현이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투수가 됐다. 수훈선수는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현명석(3루수)이 차지했다. 대치중은 이날 11안타 4사사구로 5점을 뽑아냈다.
성남중은 이날 열린 교육감기 결승전에서 상명중을 만나 2-0으로 이겼다. 투수 김지성이 3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김준상(유격수)이 3타수 3안타 2득점으로 수훈선수가 됐다.
지난 8월 28일부터 열린 야구선수권은 배재중, 휘문중 등 서울시 내 12개 학교가 참가했다. 교육감기 역시 같은 날 시작해 덕수중
이번 우리은행장기 대회에 출전하게 된 학교는 대치중과 성남중으로 5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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