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세이커스가 9월6일부터 18일까지 일본을 거쳐 말레이시아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선수(조쉬 파월 201cm·저스틴 터브스 188cm)와 일본 나고야에서 현지 프로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하여 손발을 맞춘 후 12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세리 무티아라 챔피언스 컵’ 농구대회에 출전 할 예정이다.
‘세리 무티아라 챔피언스 컵’ 대회는 7개국 8개팀이 4팀씩 A, B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며 쿠알라룸푸르 MABA스타디움에서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현주엽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조직력, 집중력 및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겠다”라고 전지훈련의 목표를 밝혔다.
대회는 조별 상위 2팀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식으로 결승 진출팀을 가리고 결승과 3~4위전은 17일이다.
↑ 창원 LG 현주엽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