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주전 1루수 폴 골드슈미트의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골드슈미트는 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피닉스에서 받은 팔꿈치 검진 결과를 전했다.
그에 따르면, 오른 팔꿈치 MRI 검진 결과 염증만 발견됐을뿐, 큰 구조적 손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하루 뒤 다저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예정이다.
↑ 폴 골드슈미트는 팔꿈치에 염증이 있을뿐, 구조적인 손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골드슈미트는 이날 다저스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21타수 9안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그는 최고의 선수고, 이유가 뭐가됐든 라인업에 없다. 우리에게는 기회"라며 이점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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