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이 1회를 무사히 넘겼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1회 21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류현진은 1회에만 93마일짜리 패스트볼을 세 차례, 92마일짜리 패스트볼을 세 차례나 던지는 등 구속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 류현진이 1회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
유일한 흠은 투구 수가 많았다는 것. 두번째 타자 크리스 아이아네타를 상대로 초구 2개를 스트라이크로 잡고도 유인구로 속이는데 실패하며 8구만에 볼넷을 내보냈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을 아웃시키며 위기 상황은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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