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효제초가 제14회 딜라이브케이블TV 초등학교 야구대회(2017년도 추계 겸 제19회 백호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효제초는 6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서 중대초를 5-4로 이겼다. 지난 4일 남정초를 1-0으로 이겼던 효제초는 2승을 기록했다.
두 차례나 동점이 된 가운데 효제초는 6회초 한정민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한정민은 결승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해 수훈선수로 뽑혔다.
A조의 강남초는 난타전 끝에 남정초를 7-5로 이겼다. 3-5로 뒤진 6회말 4점을 뽑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진우는 4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강남초는 1승 1패
D조에서는 인헌초가 4타점을 올린 오시훈의 활약에 힘입어 고명초를 8-6으로 꺾었다.
한편, D조의 봉천초-갈산초는 2회말 도중 우천으로 중단됐다.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7일 오전 9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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