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군단' SK 와이번스가 KBO리그 한 시즌 팀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SK는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 제이미 로맥의 중월 솔로 아치로 올 시즌 팀 홈런 수를 214개로 늘렸습니다.
이로써 SK는 삼성 라이온즈가 2003년에 세운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213
당시 정규시즌은 지금보다 11경기 적은 133경기였습니다.
SK는 시즌 130경기째에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선제 홈런포를 쏜 로맥의 시즌 홈런은 25개가 됐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5경기에서 6개를 펜스 너머로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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