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 2017년 9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팀에 합류했다.
2016~2017 시즌에 이어 이번 도드람 V-리그 2017~2018 시즌에도 대한항공과 함께하는 가스파리니는 슬로베니아대표팀 주전 라이트로 활약하며 최근 월드리그에서도 2그룹 우승으로 팀을 1그룹으로 이끄는 좋은 성적을 냈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영입한 남자부 외국인 선수 중 계약연장 1호인 가스파리니는 여전히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에도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전체 득점 5위(823점), 공격 성공률 7위(51.59%), 서브에이스 1위(세트당 0.63개)를 기록,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 대한항공 가스파라니가 입국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
박기원 감독은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국가대표 공격수로 여러대회를 치루면서 컨디션이 떨어 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역시 몸관리를 잘하고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 몸상태는 좋아보여 이번 시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잊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체력단련장 확대, 영상분석시스템 도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