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S오픈 우승 추가로 나달은 해당 대회 최다제패 유럽 TOP4에 들었다.
뉴욕의 미국테니스협회 빌리진 킹 내셔널 센터에서는 8월 28일~9월 10일(현지시간) 그랜드슬램 중 하나인 2017 US오픈이 열렸다. 1번 시드 라파엘 나달(31·스페인)은 10일 결승전에서 28번 시드 케빈 앤더슨(31·남아프리카공화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겨 우승했다.
나달은 2010·2013년에 이어 US오픈 정상에 3번째 올랐다. 3차례 우승은 유럽인으로는 공동 2위에 해당한다.
↑ US오픈 우승 후 라파엘 나달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US오픈 유럽인 최다우승자는 2004~2008년 5연패를 달성한 로저 페더러(36·스위스). 나달은 舊 체코슬로바키아 국적자로 1985~1987년 3연패를 한 이반 렌들
세계랭킹 1위 나달은 US오픈 외에도 2009 호주오픈과 10차례 프랑스오픈 그리고 2008·2010 윔블던 정상 등극으로 이미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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