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말린스 홈구장 말린스 파크는 허리케인 어마에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MLB.com'은 데이빗 샘슨 말린스 사장의 성명을 인용, 말린스파크가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에도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구장 주변 나무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들을 처리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며, 홍수나 침수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 말린스파크가 위치한 마이애미는 이번에 허리케인 어마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말린스는 지난 주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4연전을 치렀고, 이날 휴식 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주말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에서 3연전을
플로리다주를 연고로 하는 또 다른 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를 뉴욕 메츠의 홈구장 시티 필드로 옮겨서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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